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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부산 공감기획⑥ - 부산국제금융센터 조성

 

육군 군수사령부 2정비창 부지 ⇒ 동북아 금융중심지 ‘우뚝’
2009년 1월 금융중심지 지정…부산시 금융단지 조성

 

부산이 동북아 금융허브를 향해 성큼성큼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금융메카 미국 뉴욕과 홍콩, 싱가포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이 부산이 세계금융의 중심으로 우뚝 설 전망입니다. 내년 6월이면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을 담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남구 문현동 1227-1번지 일원․102천302㎡ 규모)가 드디어 위용을 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부산이 동북아 금융허브를 향해 성큼성큼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내년 6월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을 담은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위용을 들어낸다(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문현금융단지로 더 많이 알려진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서는 자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육군 군수사령부 제2정비창이 자리했습니다. 군수사 제2정비창은 우리 육군의 주요 수송물자를 보급하는 주요 기지였지만 부산 최대 도심인 서면과 가까워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결국 육군은 제2정비창을 1996년 1월 창원으로 이전하고, 부산시에 부대 부지를 매각했습니다. 부산시는 2정비창이 떠난 부대 부지를 미래 부산을 먹여 살릴 금융단지로 키울 큰 그림을 그립니다. 강서 서부산권 일대를 부산신항과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국제산업물류단지로 만들고, 동부산은 관광단지로, 도심에 금융중심지를 만드는 부산발전 메가 프로젝트입니다.

 

2007년부터 금융센터 본격 개발


부산시는 1996년 12월 힘차게 금융단지 조성 깃발을 올렸지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등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BIFC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2007년부터입니다. 2009년 1월 정부의 남구 문현동 일원 금융중심지 지정으로 부산은 날개를 답니다. 부산발전연구원은 부산이 금융중심지 지정으로 2조원대의 경제 파급효과와 단지조성 후 취업유발효과 1만4천500여명, 개발과정에서의 고용유발효과는 1만2천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부산시는 BIFC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0년 ‘부산 금융중심지 마스트플랜’을 수립합니다. 이때부터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 실현이 속도를 냅니다. 부산 금융중심지 마스트플랜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복합개발 △문현혁신도시 금융관련 공공기관 이전 △파생상품 R&D센터 설립 △국제금융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지금 부산은 원대한 꿈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BIFC 랜드마크 건물 공정률 48%…내년 6월 완공

 

 부산국제금융센터는 2011년 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지금은 건물신축이 한창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 랜드마크건물의 공정률은 지난 4월 8일 현재 48%, 63층 가운데 정확히 48층까지 모습을 드러냈다(사진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랜드마크 건물 공사 현장).

 

부산의 금융중심지를 넘어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할 BIFC는 지난 2011년 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마스트플랜을 세운지 1년 만에 거둔 큰 결실입니다. 지금은 건물신축이 한창입니다. BIFC 랜드마크건물의 공정률은 4월 8일 현재 48%. 63층 가운데 정확히 48층까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내년 6월 완공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청소년상담원 같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과 부산이 본사인 한국거래소, 농협중앙회 부산본부가 옮겨옵니다. 완공한 랜드마크 건물은 289m 높이로 국내 업무시설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여의도 63빌딩(249m)보다 40m 더 높아 63빌딩을 발 아래로 내려다봅니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한은, 부산은행 등 입주

 

부산이 본사인 기술보증기금은 이미 2011년 5월 신사옥을 완공, BIFC 시대를 열었습니다. 기보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본관 오피스동과 지상 4층 기술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본관은 사무공간으로 본부부서와 부산기술평가센터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기술관은 1층 기술전시관, 2층 도서관, 3층 체력단련실, 4층 대강당을 들어서 있습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한국은행 부산본부 공정률은 89% 수준으로 오는 7~8월 신사옥을 완공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부산은행도 BIFC와 함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본점 사옥을 내년 6월쯤 완공할 계획으로 지상 23층, 지하3층 규모의 본점 공정률은 29%.

 

 기술보증기금은 2011년 5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에 신사옥을 완공해 입주했다(사진은 기보 신사옥 전경).

 

BIFC에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카이스트 부산 금융전문대학원 신설을 확정하는 낭보가 최근 날아들었습니다. 카이스트 부산 금융전문대학원은 선박금융, 에너지금융, 파생상품 중심으로 특화해 해양금융 전문가 등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서울 소재 기존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과 차별화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은 부산 금융전문대학원에 첨단 화상강의시스템,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대형 콘퍼런스룸, 세미나․스터디룸, 도서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활성화를 위해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금융전문인력 육성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습니다.
부산의 시계는 2014년 6월에 맞춰져 있습니다. 2014년 6월, 전 세계의 금융인재와 자본, 기업들이 부산을 주목할 것입니다. 동북아 물류중심에 금융 기능까지 더해진 부산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싱가포르, 홍콩처럼 물류와 금융이 도시를 살찌울 것입니다.
부산이 직할시 승격 50년 만에, 부산혁명 10년 만에 동북아 금융허브를 향해 성큼성큼 큰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글 조민제․사진 문진우

Trackback : 0 Comment 3
  1. 조형래 2013.04.30 13:5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영화영상, 해양수도 부산이 동북아의 금융허브로도 힘차게 뻗어나갔으면 합니다.

  2. 황덕기 2013.05.08 10: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청소년상담원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3. 조민제 2013.05.20 16: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미처 알지 못했는데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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