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_menu

[부산국제영화제]남포동 BIFF 광장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영화제전야제'



기온이 부쩍 낮아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부산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10월 가을이 되면, 전국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는데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기 때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코 앞에 두고 10월 1일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행사날인 남포동 곳곳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많은 구조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딜가나 축제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이되어 어두워지면 불이 들어오는 전등과 함께 한국영화 포스터들이 있습니다.


▲대영시네마 앞 영화소품 전시회 '판타스틱 히어로' 안내부스


10월 11일까지 중구 남포동 대영시네마 지하 1층 에잇세컨즈에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영화소품 전시회 '판타스틱 히어로'를 엽니다. 1천 700만 관객 기록을 가진 '명량'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ET' 등 26편의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 인형인 피겨(figure)와 소품 8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남포동  곳곳에 걸려있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수막



지금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 해운대가 되었지만, 초기엔 남포동이 중심이었습니다. 이곳을 남포동 BIFF 광장으로 이름하고,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로 유명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 및 눈꽃점등 행사 등 'BIFF 광장 여는 마당'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개봉극장이 한 곳에 밀집되어 있는 곳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근래 들어 이 곳은 단순히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닌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화되면서 젊은층이 늘어 이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시작 몇 시간 전 남포동 BIFF 광장 행사무대 모습


큰 행사인만큼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시작되기 몇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전야제에 참석한 서병수 시장,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모습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서병수 시장과 김은숙 중구청장도 모습을 보입니다. 서병수 시장은 행사 전 미리 도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격려를 하는 따뜻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무대 조명과 설치된 구조물들에 아름다운 색색깔의 조명이 켜졌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이 모습에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꺼내 연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은숙 중구청장의 개막선언


김은숙 중구청장의 개막선언과 내빈인사와 영화제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전야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핸드프린팅 개봉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영화감독 임권택, 대만배우 왕우, 아일랜드 감독 짐쉐리단·닐조던 등 4명의 핸드프린팅이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4명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모두 56명의 영화 거장들의 핸드프린팅을 BIFF광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2014 부산국제영화제전야제'에 참석한 배우 유지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지태와 김상만 감독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지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출연한 이번 영화제 출품작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를 소개했습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 출연한 배우 유지태와 김상만 감독의 무대인사




유지태는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과 믿음 때문에 참여를 하게 됐다”며 “처음 작품 소개할 때는 항상 떨리는데 오늘은 유난히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는 “제 배우 인생에 선물 같은 작품이다”라며 “영화 안에는 우정과 사랑도 담겨 있다. 스크린안에 담기 위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많은 노력을 했다. 기대를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만큼 취재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가수 크레용팝의 축하무대


이 날 축하무대로 가수 크레용팝, 짠짠, 케이머치, 단발머리 등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인 그룹 '크레용팝'은 어린 학생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춤과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같은 디자인의 깜찍한 두건을 둘러쓰고 안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의 카메라 셔터가 쉬지않고 터졌습니다.


▲가수 'K-MUCH'의 축하무대


신인 아이돌 그룹 케이머치의 무대도 있었습니다. 신인 같지 않은 완벽한 칼군무와 여유로운 제스쳐로 많은 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노래가 끝날 때 까지 흔들며 큰 소리로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가수 '짠짠(ZAN ZAN)'의 축하무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인 양정모와 박민구, 두 명으로 이루어진 가수 짠짠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며 두 번째 곡은 반전되는 신나는 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돋구었습니다.


▲가수 '단발머리'의 축하무대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의 축하무대는 깜찍하면서도 섹시했습니다. 4명의 '단발머리' 멤버들은 앞 쪽이 아닌 잘 보이지 않는 자리의 관객들에게까지 연신 눈을 맞추며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만큼 따뜻하고 친절한 팬서비스를 보였습니다. 화려하고 성공적인 전야제가 무사히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문소리와 일본배우 와타나베 칸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갑석

Trackback : 0 Comment : 0
prev 1 ··· 1704 1705 1706 1707 1708 1709 1710 1711 1712 ··· 4844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