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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둘러보기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범어사에 가봤을 텐데요. 부산을 대표하는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고,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끼고 있어 풍광이 그저그만이죠. 하지만, 그 유래와 가치의 진가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쿨부산과 함께 지금부터 범어사로 나들이 가보실래요? ^^



범어사는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층 석탑과 일주문도 문화재로서 범어사가 가지는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다음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까요?

범어사 [梵魚寺]

< 범어사의 창건유래 >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 금정산 산마루에는 금빛을 띤 우물이 항상 가득 차 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속에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금샘'이라고 하였다.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고기와 황금우물 그리고 산 이름을 따서 금정산 범어사라고 절 이름을 지었다.
 
< 범어사의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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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새롭게 거듭난 범어사의 모습


《범어사창건사적(創建事蹟)》에 보면 당시 범어사의 가람(伽藍) 배치는 미륵전 ·대장전(大藏殿) ·비로전(毘盧殿) ·천주신전(天主神殿) ·유성전(流星殿) ·종루(鍾樓) ·강전(講殿) ·식당 ·목욕원 ·철당(鐵幢) 등이 별처럼 늘어서고 360 요사(寮舍)가 양쪽 계곡에 꽉 찼으며, 사원에 딸린 토지가 360결(結)이고 소속된 노비(奴婢)가 100여 호에 이르는 대명찰(大名刹)이라 하였는데, 이 많은 것이 창건 당시 한꺼번에 갖추어졌다고 믿기는 어려우며 상당 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범어사는 창건 이후 고려와 조선 중엽에 이르기까지 그 면모를 유지해 오다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의 병화을 만나 모두 소실되어 10여년 동안 거의 폐허나 다름이 없었는데 선조 35년(1602년)에 관(觀) 선사가 중건하였으나 얼마있지 않아 또 다시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다. 그 후 광해군 5년(1613)에 묘전(妙全) 스님 등이 대웅전, 용화전, 관음전, 나한전, 일주문, 심검당(현 원주실)을 건립하였다. 또한 1684년에는 해민(海敏) 화상이 비로전을, 1700년에는 명학 화상이 팔상전, 종루, 불이문, 보제루, 천왕문을 건립하였다. 이후에도 사세의 확장에 따라 크고 작은 개수 및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근세의 고승인 경허 스님은 1900년에 범어사에 선원을 개설하였다. 그의 영향을 받은 범어사 주지 성월 스님은 1899년 범어사 금강암에 선원을 창설하고 다음해에는 안양암에, 1902년 4월에는 계명암에, 1906년 6월에는 원효암에, 1909년 1월에는 안심료에, 1910년 10월 대성암에 선원과 선회를 창설하여 선풍을 크게 진작시켰다. 1966년 2월 28일에는 대웅전 건물이 보물 제434호로 지정되었으며, 1969년에는 대웅전의 일부 목부가 교체되고 마루는 고쳐졌다.

< 범어사의 문화재적 가치 >

화엄종(華嚴宗) 10찰(刹)의 하나이며, 일제강점기에는 31교구 본산의 하나였다.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 《삼국유사》의 678년(문무왕 18)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신승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빛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산(金井山)으로 이름짓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 보물 제434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3층석탑(보물 250호), 당간지주(幢竿支柱), 일주문(一柱門), 석등(石燈), 동 ·서 3층석탑 등의 지방문화재가 있으며 이 밖에 많은 전각(殿閣) ·요사 ·암자(庵子) ·누(樓) ·문 등이 있다. 옛날부터 많은 고승들이 이 곳을 거쳤으며, 중요한 인물만도 의상을 비롯하여 그의 고제(高弟) 표훈(表訓) ·낙안(樂安) ·영원(靈源) 등이 있다. 《선찰대본산 범어사안내(禪刹大本山梵魚寺案內)》에는 역대 주지(住持) ·승통(僧統) ·총섭(摠攝) ·섭리(攝理) 등으로 구분하여 수백 명이 기록되어 있다.




부산 범어사 찾아가는 길

범어사를 가려면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 역에서 하차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버스를 타고 범어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OK. 등산을 좋아한다면, 금정산 등반 후 산길을 따라 가도 됩니다. 잠깐 쉬어가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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