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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구길의 시작! (구)백제병원, 카페로 재탄생하다



안녕하세요. 꽃샘추위로 봄이 언제 오려나 기다리던 사이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 요즘 부산의 산복도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초량이바구길. 그 시작에는 구.백제병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제 제645호인 (구)백제병원은 1922년 한국인이 설립한 서양식 5층 건물로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32년 병원이 문을 닫고 난 후 건물의 주인은 봉래각이라는 중국요릿집에서 일본 아까즈끼부대의 장교 숙소를 거쳐 해방 뒤 치안대사무소, 중화민국 영사관으로, 이 건물은 부산의 역사와 함께 변해왔습니다. 1953년에는 신세계 예식장으로 운영되었지만, 1972년 화재로 건물 내 일부를 태웠으며 이후 5층 부분이 철거되고 현재 4층 일반 상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쿵푸팬더를 보고 나서 중국식 만두가 먹고 싶어 차이나타운 '신발원'에 갔다가 지나가는 제 발길을 붙들어 맸습니다. 너무 멋지게 카페로 변해있었거든요!




카페에 왔으니 메뉴를 골라볼까요? 커피, 과일주스, 유기농 허브티, 수제청 과일티 중에 고를 수 있어요. 고민 끝에 생카라멜라떼와 바나나라떼를 시켰지요. 메뉴 고민에 이어 어딜 앉을까 한참 돌아다녔습니다. 어딜 찍어도 예쁜 뷰라니!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때문인지 조금 춥게 느껴지지만, 그만의 매력이 절로 느껴집니다. 





카페랑 연결된 문으로 구.백제병원 다른 층으로도 가보실 수 있어요. 옛 건물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부산에 근대건축물이 있다는 것 자체를 잊고 살았지만 이렇게 재탄생된 카페를 보니 그저 반가울 따름이에요. 과거와 현재의 공존 그 시작을 그 속에 담기게 될 이야기들을 벅찬 마음으로 기대해봅니다.

초량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며.


그리고 4월 19일까지 조각가 박종영의 <Being MASTER>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현재 진행 중인 SNS이벤트에도 참여하셔서 예쁜 굿즈도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_^


브라운핸즈 백제 or 브라운핸즈 부산점 (051-464-0332)


위치: 동구 중앙대로 209번길 16구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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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 0 Comment 6
  1. 2016.04.05 19:1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쿨부산 2016.04.06 00:01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_^

  2. 김사익 2016.04.06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내부공사하던 모습을 보고 까페로 꾸미면 좋겠다 싶었는데...

    우와~ 대박!!!

    • 쿨부산 2016.04.06 16:10 신고 address edit & del

      카페를 생각하셨다니! 대박입니다!! ^_^

  3. 임승자 2016.04.17 04: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백제병 한번갓는데 완존갑질 환자는 그저 돈~~세상에 이런병원잇다는게 태어나서 첨봄~

  4. 솔직히 2016.05.06 17:1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의자랑 테이블이 완전 에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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