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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人터뷰 ④] 새로운 공간 문화를 만들어가는 홍연택 대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문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에 도전을 합니다. 하지만 문화콘텐츠 기획으로 성공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공감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 창업 1년차, 이제 막 발돋움을 했지만 벌써부터 많은 젊은이우들 입소문을 타고 사랑받고 있는 청년 문화기획자가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 문화를 만들어가는 홍연택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라움쿤스트는 독일어로 공간예술을 뜻하는데요. 공간문화 컨텐츠를 기획하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어른들한테 라움쿤스트는 어려워서 어미만 따서 라쿤이라고 하는데, 요즘 다들 그렇게 불러주세요. 쉽게 말씀드리면 플리마켓, 공연기획, 문화복합공간을 운영하고 기획하고 그 속에서 소프트웨어적인 컨텐츠를 제작합니다.

 

같이 하는 친구들은 4명있는데요. 저희가 운영한지 1년정도 밖에 안되서 따로 파트를 나눠서 일하지는 않고, 최대한 자기 장점을 살려서 서로 나눠서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예요.

 

저희가 처음부터 사업을 하고 싶어서 만든 팀은 아니였거든요. 그냥 맥주한잔 마시다가 저 공간 내버려두기 아까운데 재미난 문화 기획 한번 해볼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구요. 자연스럽게 사람들한테 인기를 끌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줬어요. 그냥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업으로 시작하게 되었지요.

 

지금까지 저희 주 수입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용역의뢰를 받아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것에서 창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체적으로 큰 규모의 페스티벌을 기획해서 준비중인데요. 점차 자체 수익모델을 가지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순간은, 매순간이네요. 지금도 그렇구요. 사회를 잘 모르는 대학생들이 창업동아리로 시작해서 업체가 되고, 누군가에게 비용을 받고 대가를 준다는 것 이런 모든 것 들이 부담감이 큽니다. 이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고민중이랍니다. 반대로 일은 힘들지 않아요. 매일 일이 있고, 누군가 찾아오고 누군가에게 연락이 온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있어요.

 

보람찰 때는 뜻이 같은 친구들끼리 시작했는데 색깔을 내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인정이라기보다는 주위에서 열심히 한다’, ‘잘하고 있다고 말해줄 때인 것 같아요.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대학생들에게 공감을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우리도 저 팀처럼 할 수 있다’ ‘저 팀보다 잘할 수 있다같은. 사업을 놓고 봤을때는 라이프 스타일 장르로 발전시키려고 구상중입니다.

 

저희가 지금 동의대학교에 라쿤살롱이라고 전시와 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고요. 편집숍 앞에 독립출판문서점이 다음달에 라쿤 이름으로 오픈할 예정이예요.

 

제가 부산시 청년창업 5기 출신이고, 대학교에서 청년창업 동아리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 정보 공유도 했었는데요. 동료들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하고 있는 친구들과 더 열심히 해서 흩어지지 않고 우리 색깔을 만들어 가는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또 저희 일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실무적으로는 나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얼만큼 잘 만드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가 찾아오고 봐주지 않는다면 아이디어에 불과하거든요.

 

트렌드를 잘 아는 분이라면 직접 실행에 옮겨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학생때는 학교라는 울타리가 있어서 사회 경험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이 힘들겠지만 사회에 직접 뛰어들고 직접 내 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기획자이지만 꼭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홍연택 대표였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기획콘텐츠를 선택한 이상 항상 즐거움을 잃지 말자는 신념 아래, 동료들과의 끈끈한 정도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곧있을 페스티벌에서 그 만의 ‘함께 하는 재미’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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