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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人터뷰⑤] 푸드트럭에 열정을 싣는 두 남자 핫도그


젊은 청년들이 요즘 다양한 창업아이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푸드트럭은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여기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두 명의 청년들이 부산의 핫한 곳들을 접수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과 연계시켜 꿈을 펼쳐 나가고 싶다는 그들.


푸드트럭에 열정을 싣는 '두 남자 핫도그' 대표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두 남자가 핫도그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네 남자의 유럽배낭여행' 이라는 컨셉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였어요. 유럽여행 도중 돈이 없어 어느 핫도그 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일하면서 배웠던 레시피를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바꿔 장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두 남자의 핫도그를 넘어 두 남자의 이야기로 컨셉을 넓혀가려고 하는 도중 일식요리를 배운 친구와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게 된 것이 카츠라는 요리에요. 카츠는 일본식 소고기 수제튀김으로 현재 3호차는 준비 중에 있어요. 아이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요.


저희 두 남자 팀은 행사장이나 축제, 파티 위주로 다니고 있어요. 드시는 분들의 연령층이 20~30대인 것을 고려해 입맛에 맞춘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또한 저희는 봉사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요. 부산에 있는 IWU티셔츠 회사가 있는 봉사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감천문화마을에 두 남자 핫도그 가게가 따로 있는데 그곳에서 사하구 사회복지관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다음 달에는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청소 자원봉사자들에게 핫도그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푸드트럭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분들을 만나 가까이서 대화를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번 오신 손님은 얼굴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해둘 수 있어요. 저희는 장사를 하기 전에 미리 SNS로 장소를 공지하는데 손님들이 저희가 올린 글을 보고 찾아와주시고 재방문을 많이 해주세요.



하지만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이고 부산에서는 제재가 많더라고요. 서울에는 한강축제나 야시장 등 다양하지만 부산에서는 푸드트럭이 주가 되는 행사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매번 영업신고를 하고 축제나 행사장 위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푸드트럭으로 창업하는 것이 가게를 운영하는 것보다 저 자본으로 가능하기에 많이들 시작하려 하시는데, 저희는 우선 시장조사를 많이 했어요. 유럽에서 많이 배우고 와서도 전국에 있는 핫도그 가게를 전부 둘러보고 회전율이 빨리 될 수 있는 메뉴들을 선정했어요. 그래서 푸드트럭에는 시장조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아이템을 골랐을 때 어느 연령대가 원하는 아이템인지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회전율이 한 시간에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빠른지에 대해 잘 알아야 해요.


처음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그만큼 경험이 부족했기에 새 차를 사기보다는 중고차를 구입하였고 튜닝비, 집기류비를 포함해 트럭 한 대당 3천만 원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핫도그 단가는 4000원이고 세트는 5000원이에요. 마진은 전체 가격의 절반 정도 남고 있어요.




저희 두 남자 푸드트럭 3호점, 4호점을 계속 열 수 있도록 할 거에요. 부산에만 있는 두 남자의 사업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은 여행 쪽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부산에 있는 여행객들이 잘 모르는 부산 명소들을 소개하는 '두 남자 투어'를 열어 단지 푸드트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함께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캠핑과 엮어 캠핑에 오시는 분들이 음식 준비를 할 필요 없이 푸드트럭에서 사 드실 수 있는 아이템도 생각하여 준비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남미로 떠날 예정인데요. 새로운 푸드트럭 아이템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푸드트럭 창업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저희가 직접 주최할 예정입니다!




푸드트럭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들을 끊임없이 생각하며 열정을 쏟는 두 남자의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데요. 젊은 그리고 청춘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렸던 두 남자 핫도그의 멋진 두 남자!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젊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직접 주최할 예정이라고 하니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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