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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의 단골집#22] 부산 곤드레밥전문점 가야동 '유영곤드레식당'


동장님의 단골집이란? 클릭!



강원도 정선 사람들에게 귀한 산나물이었던 ‘곤드레’는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식으로 주목받으며 대중화되었다. 사실 없던 시절, 산나물 중 매일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거의 유일한 나물이었던 곤드레는 강원도 사람들이 끼니를 때우기 위해 지어먹던 주식 같은 것이었다.





부산에도 몇몇 곤드레밥 전문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야2동 동장님의 단골집 유영곤드레식당이 아마 부산의 첫 곤드레 나물밥 전문점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곤드레라는 나물과 곤드레 나물밥을 알리는데만 3년이 걸렸다고. 지금은 13년째 운영을 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건강한 밥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영곤드레식당은 곤드레밥 전문점답게 강원도에서 직접 재배한 곤드레 나물을 사용해 요리한다. 동장님은 이곳의 곤드레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건강한 집밥을 먹은 기분이 들어 단골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의 맛의 비결은 미리 해둔 밥을 손님상에 내는 법은 없다는 것. 주문이 들어오면 밥을 짓기 시작한다. 대량으로 짓지 않고 진짜 집밥처럼 압력밥솥에서 찰진 밥을 짓는다.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런 한상을 차려준다.






대표메뉴인 곤드레 나물밥을 시키면 푸짐한 양의 곤드레나물밥과 정갈한 반찬이 차려진다. 반찬은 콩나물, 배추나물, 미역줄기, 채나물 등 곤드레밥과 비벼먹어도 좋을 반찬들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고등어조림과 삼삼한 된장찌개가 더해져 완벽한 한 상이 된다. 기호에 맞게 나물들을 넣고 간장 베이스의 양념장을 넣어 슥슥 비벼먹어도 좋다.


유영곤드레식당은 점심시간 항상 붐벼서 예약을 하거나, 조금 일찍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건강한 집밥이 생각난다면 가야2동 동장님의 단골집 유영곤드레식당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보자. 


- 글·디자인 김진아/사진·하장언(코스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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