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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의 단골집#25] 태종대를 지켜온 '경기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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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넓은 주차공간, 저렴한 가격, 그리고 보장된 맛이 그 조건. 태종대 유원지 입구에 가면 이 모든 걸 충족하는 기사식당 골목이 있다.





동삼동은 영도 동쪽에 있는 세 개의 마을을 뜻하는데, 주민들은 상리, 중리, 하리로 구분한다. 그 중에서도 동삼2동은 영도의 가장 동쪽이다. 태종대 유원지를 포함해 유람선 선착장, 자갈마당 등이 있어 호젓하게 바다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 바로 30년 전통의 기사식당 ‘경기도 식당’이 있다.



영도가 아닌 경기도식당으로 이름 붙인 이유는 사장님이 경기도 수원 출신이기 때문. 경기도식당은 새벽시장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데다,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워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경기도식당 메뉴의 기본은 청국장과 비빔밥거리. 여기에 된장, 불낙전골, 생선구이, 돼지불고기 등 세트메뉴가 다양해 취향 따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청국장+불낙전골+비빔밥’인데, 1인분 1만원에 밥, 찌개, 전골까지 아낌없이 차려준다. 콩나물, 고사리 등 비빔밥거리에 정갈한 밑반찬이 따라 나온다. 



냄비 가득한 불낙전골을 보글보글 익혀 슥슥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심심한 맛의 청국장도 밥맛을 돋워준다. 태종대를 한 바퀴 둘러본 뒤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알찬 맛집이다.


- 글·문지영/디자인·김진아/사진·하장언(코스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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