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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의 단골집 #44] 깊은 국물 맛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시골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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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부산에는 서면이 있다. 부산의 중심 번화가로 쇼핑,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거리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식당도 트렌디한 곳이 많다. 그런데 여기, 서면에 나온 어머니, 아버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식당이 있다.



부전1동 동장님의 단골집 ‘시골추어탕’이 그 주인공.

“식당 이름처럼 시골의 맛 그대로의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어디 가서 이 가격에 이만큼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대접받기가 힘들죠. 특히 국물의 깊은 맛 때문에 자꾸 생각나서 가게 된다니까요”

 

 

시골추어탕이 어르신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다. 추어탕과 돌솥밥, 생선구이 그리고 7가지 집반찬을 한상 가득 차려주는데, 가격이 7천원이다. 맛있는 음식을 인심 좋게 내어주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상이 차려지면 우선 돌솥밥의 밥을 덜고 거기에 끓인 숭늉을 부어 뚜껑을 덮는다. 잘 익은 밥과 추어탕, 밑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조화롭다.




 

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인데, 먹어본 이들은 오랫동안 끓인 깊은 맛이 난다고 평한다. 또 시골추어탕은 국내산 A급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믿음이 간다. 추어탕에 들어간 넉넉한 우거지양에도 마음이 풍족해진다. 추어탕에는 숙주를 넣어 아삭함을 더했다. 또 기호에 맞게 땡초, 마늘, 산초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비치해뒀다.


 



식사를 다 하고는 덮어놓았던 돌솥의 뚜껑을 열어 누룽지 숭늉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 글·디자인 김진아/사진·하장언(코스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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