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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만 눌러도 작품' 봄맞이 가족 나들이 스냅 명소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나들이하면 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스마트폰과 보급형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사진은 나들이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된 지 오래입니다하지만 많은 상춘객과 변덕이 심한 날씨 탓에 좋은 사진을 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장소들을 봄맞이 스냅 명소로 추천해드릴게요. 특히 남자분들, 겨우내 묵혀 두었던 카메라를 자신감 있게 꺼내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영도는 해양국제도시로 발전 중인 섬입니다. 흰여울길, 태종대 등 바닷가와 인접한 도로는 이미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그 중 중리 해변 길(절영로)은 영도사람들이 추천하는 알짜배기 명소입니다. 부산남고에서 시작되어 흰여울길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햇살 품은 은빛 바다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 포인트는 하늘 전망대입니다. 스카이워크처럼 앞으로 쭉 뻗어있는 전망대로 들어서면 멀리 송도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바닥이 투명해서 그 아래로 절영 해안 산책로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영도 앞바다에는 큰 배들이 떠 있어 바닷가 느낌이 물씬 듭니다. 큰 배와 은빛 바다라는 멋진 배경 앞에서 아이를 안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주소: 부산 영도구 동삼동 628-66



두 번째 포인트는 목장원 오필로스 가든입니다.





목장원은 영도에서 가장 큰 외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최근 리모델링되어 야외 결혼식을 진행하는 오필로스 가든이 만들어졌는데요. 이곳 또한 놓칠 수 없는 사진 포인트입니다. 푸른 잔디 위로 우뚝 솟은 그리스 신전 형태의 기둥은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우디 양식을 벤치마킹한 듯한 울타리 앞에서 가족사진을 찰칵~ 햇살이 가득 비추는 잔디 위에서 멋진 사진작품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오붓한 부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페 드 봄’(목장원 2)도 추천합니다. 은빛 바다를 등진 야외 테라스는 어떤 곳에서든 사진 포인트랍니다


주소: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5



 

 

동래에 있는 복천박물관은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 전문박물관입니다. 복천동 고분군은 6세기 이전 부산 유일의 지배층 무덤으로 가야 문화의 번성과 신라로의 편입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지인데요. 이 곳에 있는 언덕은 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사진 찍기 좋은 명당입니다.


부산의 빌딩 숲속 사이에 봉긋 솟은 고분이 현재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서울 시내에 있는 조선왕릉처럼 거닐기에 좋습니다. 또한, 곳곳에 벤치와 나무그늘이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해요.




▲ 사진제공: 부산 듀공스냅


특히 큰 언덕에 하늘이 보이는 풍경 덕분에 사진작가들에게 요즘 핫한 인물 스냅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인이나 아이들이 색색의 풍선을 가지고 언덕 위에서 포즈를 취하면, 파란 하늘과 푸른 언덕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풍선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박물관 내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고대 복식을 입고 촬영해도 좋습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있는 나무와 벤치를 활용해도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박물관에 들러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전시장에는 삼국시대 이전의 고분 양식부터 실제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가야 문화의 번성과 신라로의 편입과정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장소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3




 

 센텀 시티는 부산 대표 신도시입니다. 과거 부산 비행장이 있던 자리에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후 지식, 정보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신세계 백화점과 부산 대표 전시공간인 벡스코, 그리고 부산 대표 축제인 국제영화제의 본부 영화의 전당도 있습니다.


▲ 사진제공: 해운대구청 미디어센터


이런 빌딩 숲을 통과하는 수영강 언저리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센텀 나루공원입니다. 최근 신드롬에 가까운 포켓몬고 부산 성지중에 하나로 떠오르면서 찾아오는 사람도 늘고 인지도도 급상승 중인 공원입니다.




센텀 나루공원은 낮과 밤 사진 포인트가 다릅니다. 우선 낮에는 오리배를 추천하고 싶네요. 어쩌면 너무 고전적인 놀이일 수 있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어 오히려 더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높은 빌딩 숲을 배경 삼아 유유히 흐르는 수영강과 오리배는 이채로운 전경을 담을 수 있는 중요한 사진 포인트랍니다.


밤에는 야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전당에서 내뿜는 알록달록한 불빛과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뿜어내는 은은한 조명, 그리고 그 풍경이 반영된 수영강이 하나가 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야경 사진이 어려운 분들은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ISO를 과감하게 높이면 쉽게 담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가 있다면 노출 속도를 조절하면 더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나루공원에서 가족들과 산책도 하고, 화려한 센텀의 야경을 담아낸 멋스러운 가족사진을 남겨보세요.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94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추억도 쌓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곳이 많네요. 바다, 박물관, 강과 야경 어디든 좋으니 이번 주말에는 야외로 나가 가족사진을 찍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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