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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의 단골집#76] 간장불고기가 꿀맛 거제3동 마마앤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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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은 거제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애용해온 전통시장이다. 1960년대부터 지금 위치에 좌판, 노점 등이 생기기 시작해 1970년 지금의 2층 건물을 짓고 점포들이 입점했다. 건물은 낡았지만 인근 시청 직원들, 동네 주민들이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시장 건물 뒤편 골목에도 작은 가게들이 많다. 과일가게, 식당, 반찬가게 등 영세 상인들이 자신의 왕국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 중 하나인 ‘마마앤파파’는 거제3동 동장님이 점심을 해결하러 자주 들르는 곳이다. 


생고기, 양념고기 등 석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지만 점심 메뉴가 알차다. 6천원에 불고기와 게장 정식을 먹을 수 있어 동장님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즐겨 찾는 편이다.


불고기와 간장게장을 같이 파는 것이 마마앤파파의 특징. 여럿이서 시켜 나눠먹는데, 숯불향이 살아있는 돼지고기와 살이 탱글탱글한 게장의 조합이 좋다. 특히 게장은 어지간한 게장 전문점보다 맛있어 게장을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점심특선을 먹어본 사람들은 자연스레 단골이 될 수밖에 없어요. 불고기를 찰진 밥에 얹어 상추쌈으로 먹고, 게장은 크기는 작아도 알과 살이 꽉 차 있어 밥에 비벼 먹으면 옆에 누가 없어져도 모를걸요. 된장찌개에도 땡초가 들어있어 칼칼한데, 텁텁할 수도 있는 고기 뒷맛을 말끔히 잡아주지요.”




마마(돼지), 파파(소)로 나누어 커플 세트와 패밀리 세트를 판매하는데, 가격이 싸고 부위별 고기에 소세지까지 구워먹을 수 있어 저녁에도 회식 손님들이 많다. 잘 구운 고기에 새콤한 파 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소주 안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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