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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님의 단골집#82] 푸짐한 보리밥 인기 일광면 '시부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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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적한 바닷가 일광으로 가보자. 부산의 7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일광해수욕장은 사람이 많지 않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하기 좋다. 반원모양의 해안가를 따라 작은 항구들, 방파제,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평화로운 일광 바닷가를 이룬다.


일광면 동부에 바다가 있다면, 서부에는 농촌이 있다. 일광산, 아홉산, 달음산 등 산으로 둘러싸인 면의 중앙부에 일광천이 흐른다. 면장님의 단골집 ‘시부림터’는 면의 가운데인 화전리에 있다. 차가 없으면 여간해서 가기 어렵다.





때문에 조용하게,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제일 많이 먹는 보리밥을 포함해 감자전, 닭발, 어묵탕, 논고동무침 등 가격대가 6~7천원선이다. 가격이 싸면서도 양이 많고 맛도 좋다. 일광을 찾는 손님들께 면장님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밥집이다.






보리밥을 시키면 나물과 함께 내어준다. 콩나물, 고사리, 참나물, 당근 등 맛깔난 나물들을 넣고 강된장에 비벼 먹으면 된다. 강된장이 적당히 짭조름해 보리밥과 잘 어울린다.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싱싱함이 가득하다. 멸치볶음, 무 생채, 나박김치 등 반찬도 손이 간다. 


“먼저 보리숭늉과 함께 내어주는데, 숭늉으로 속을 달랠 수 있지요. 해물파전은 바삭하다기보다는 폭신한 스타일인데,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면장님은 보리밥, 해물파전과 함께 닭발도 즐겨 드신다. 뼈를 발라내고 살만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안주로 먹기 좋단다. 야생 시골촌닭 백숙도 별미인데, 미리 예약하면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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