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_menu

부활의 질주! 감동까지 더한 디즈니 픽사 최신작 <카 3>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점점 더워지는 여름 날씨, 힘든 시점이지만 이 순간을 기다렸던 분들도 많으시죠. 바로 여름 방학과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극장가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나 학생들, 그리고 휴가철을 맞이한 부모세대가 함께 볼 만한 작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맘때면, 어린이에게는 환상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가슴을 울리는 뭉클한 메시지를 심어주는 디즈니-픽사의 작품을 언제나 강력히 추천하게 됩니다. 올해 여름에도 디즈니 픽사가 <>의 새로운 시리즈로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탄이 그렇게 좋지 못해 3탄을 과연 재미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관람하고 왔는데요. 와우~ 이번 작품은 역대 <>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떤 요소로 이렇게 대만족을 하게 되었을까요? <3>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3>는 디즈니-픽사가 2006년 시리즈 1탄을 시작으로 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온 <카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자동차를 의인화하면서 그들만의 개성을 웃음과 감동으로 만든 작품이지요.


전작에서 피스톤 컵 최강자로 이름을 떨친 주인공 맥퀸’.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예전 실력이 나오지 않고, 신인들에 의해 순위가 밀려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던 와중 큰 사고를 당하면서 레이싱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까지 이릅니다. 하지만 자신의 끝은 자신이 정한다는 모토로 다시금 재기를 위한 엑셀을 밟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 작품이 바로 <3>입니다.

<3>가 전편보다 좋았던 점은 첫 번째로, 후속편의 진정한 의미를 잘 담아내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다시 맥퀸으로 돌아오고, 장르 역시 <2>스파이영화에서 레이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로 인해 <1>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가져와 그때의 웃음과 감동을 더합니다.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또한 레이싱이라는 무대로 돌아오기에 전편에서 벗어났던 속도감을 제대로 살렸는데요. 실사 영화에 <분노의 질주>가 있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3>가 그야말로 부활의 질주를 제대로 그려냈습니다. 큰 사고를 당했던 주인공 맥퀸이 다시 레이싱 세계에 들어오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부활의 질주의 포스를 느끼게 합니다. 거기에 최고의 CG 애니메이션 기술을 가진 픽사답게, 세밀한 그래픽묘사와 화려한 볼거리로 자동차 레이싱을 좋아하는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배급: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무엇보다 <3>가 전작보다 좋은 점은 뭉클한 감동이 있다는 것입니다. 픽사 작품은 전형적으로 작품 후반부에 뜻밖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생각지 못한 감동을 던집니다. ‘이별을 소재로 한 <토이스토리3>, ‘모험을 소재로 한 <>에서도 이야기에 대한 예상을 뒤집고 여운이 깊은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이번 <3> 역시 은퇴멘토라는 주제로 전형적인 이야기로 끌고 가다가, 뜻밖의 순간에 스토리 전개를 전복시키는데요.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1, 2편의 아쉬움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3>. 하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멋진 역전을 선보이며 시리즈 중 가장 큰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장면들, 그 사이마다 실사 영화 못지않게 그려낸 레이싱의 박력감. 그리고 어른도 울리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여운 깊은 마무리를 완성해낸 <3>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 0 Comment : 0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 472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