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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영화 리메이크 Before&After


2018 한국영화의 키워드는 ‘리메이크’! 국내에서도 소개 된 외국 영화들을 다시 리메이크해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일본 영화에서부터 스페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국 버전으로 각색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이들 리메이크 작품의 원작과 리메이크를 통해 달라진 점을 Before & After 로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Before 원작은?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 씨네펍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골든슬럼버>는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한자와 나오키>로 유명한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을 맡았고 <백설공주 살인사건> <피쉬스토리>의 나카무로 요시히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총리 암살 사건이 발생하자 순식간에 암살범으로 지목된 한 청년이 거대 권력으로부터 쫓기면서 학창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After 리메이크에서 달라진 점은?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스토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일본판 영화와 한국판 영화의 엔딩이 달라졌습니다. 총리 암살범에서 유력 대선 후보 암살범으로 바뀌는 등 국내 설정에 맞는 변화도 있었고요. <골든슬럼버>는 암살범으로 쫓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만큼 주인공이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향수도 있는데 이 부분에서 일본 영화와 국내판이 많이 다릅니다. 


Before 원작은?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수입 / 배급: 영화사 진진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시모토 아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도시의 지친 삶을 뒤로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의 자급자곡 농촌 라이프를 담은 작품. 사계절의 아름다운과 슬로우 푸드의 향연. 보고만 있어도 피곤이 다 풀어지는 본격 힐링 무비.


After 리메이크에서 달라진 점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영화사 수박  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일본영화는 사계절을 두 파트로 나눠 만든 반면 [주: 두 파트를 새롭게 편집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 사계절 버전이 곧 개봉 예정입니다] 한국 버전은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도시로 갔던 주인공이 지친 심신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와 음식을 직접 가꾸고 만드는 것은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음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국내판에서는 빈대떡, 수제비, 막걸리 등 보다 친숙한 음식이 등장해 이들 음식을 통한 공감대가 훨씬 강하고요. 세 친구의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다루어 이야기를 넓힙니다.



Before 원작은?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더블앤조이 픽쳐스 배급: 싸이더스


장르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스페인 영화로 <인비저블 게스트>를 만든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스릴러 영화 <더 바디>가 원작입니다.  미모의 재력가 아내와 결혼한 남자가 내연녀와 함께 하기 위해 아내를 독극물로 살해. 하지만 죽었던 아내의 시체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내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충격적인 반전이 압권인 작품이죠.


After 리메이크에서 달라진 점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싸이더스 배급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원작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중요 캐릭터인 '형사'가 능글능글해지고 코믹 모드를 더해서 간간히 웃음을 떠지기도 합니다. 반전에 대한 설명을 좀 더 많이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쉽게 눈치 챌 수도 있지만 그 만큼 개연성을 더해 그럴듯한 모습으로 다가오죠. 반전 이후 에필로그도 있어 감정의 여운을 좀 더 증폭시킵니다. 



Before 원작은?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싸이더스 배급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04년 개봉된 일본영화입니다. 1년 후 비가 오는 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과 아들에게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역대 일본 멜로 영화 중 탑으로 꼽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죠.


After 리메이크를 하면서 달라진 점


▲사진 제공: 네이버 영화 

제작 싸이더스 배급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전반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리메이크 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있습니다. 고창성 배우가 연기하는 '홍구'역인데요 극 중 주인공 부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을 이어지게 하면서, 남편 '우진'의 고민을 들어주는 캐릭터입니다. 이로 인해 좀 더 코믹한 부분을 가지게 되고 관객과 같은 눈으로 주인공들의 사랑을 지켜보게 됩니다. 스토리 전개에 큰 힌트를 가지고 있는 영화 속 ‘동화’를 원작은 에필로그에 배치한 것에 비해 리메이크는 오프닝으로 소개, 앞으로 이야기 전개를 좀 더 도와주고 극의 감성을 높입니다. 생각지 못한 까메오들이 등장으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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