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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부산피서]부산 야외 물놀이장, 여기 다 있다!


더운 여름, 도심 길거리를 걷다보면 아스팔트는 팔팔 끓고 건물이나 차에서는 더운 열기만 흘러나옵니다. 모두 제 속의 열기를 밖으로만 분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도 마음 속 무더위를 땀과 짜증이 섞인 얼굴로 표현해냅니다. 장마가 끝난 본격적인 피서 시즌, 휴가를 떠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계획도 짜고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다 겨우 출발하면 고속도로에서 휴가의 반을 보내기도 쉽습니다. 이런 도심 속 여름을 우째 견뎌야 할까요?



다행히 부산에는 큰 돈 들이지 않고 가족 모두가 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말랑말랑한 피서 공간이 있습니다. 해운대라구요? 아닙니다. 부산은 ‘바다’도 있지만, ‘강’도 있고 ‘내’도 있지요. 도심 속 강과 내를 이용한 야외 물놀이장을 소개합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2일, 주말을 맞아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았습니다. 이 곳 물놀이장은 수심 50~70cm 큰 물놀이장과 수심 20cm의 유아용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물장구치며 놀기에 그만입니다. 아이들을 지켜봐주는 안전요원도 있어 안심입니다. 게다가 주차시설·탈의실·파라솔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해운대 부럽지 않은 피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 옆 푸른 숲에는 캠핑존이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거나 달콤한 낮잠에 빠져볼 수도 있지요. 한 아버지는 텐트 안에서 아이들이 허리춤에 튜브를 끼고 물놀이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여름엔 자고로 아이들의 물 만난 표정을 봐줘야지요. ^^





아이를 데리고 나온 주부, 친구 소개로 부부 동반 나들이를 온 회사원 모두 입을 모아 “오는 길도 편리하고 가까운데다 시설도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여느 해수욕장이나 계곡이 부럽지 않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오아시스 같은 삼락생태공원 야외물놀이장을 찾으세요. 가격도 무료랍니다~! ^.^









대부분의 휴가가 몰려있는 8월 첫째주,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도 문을 엽니다. 삼락생태공원과는 달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풀장도 마련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수영을 하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2천 500㎡의 성인 수영장과 300㎡의 유아 수영장을 싼 입장료(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수영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 곳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으로 오세요!







에어컨 빵빵한 도시철도를 타고 아이들과 연제구로 놀러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궈보세요. 어느새 더위는 물러가고 가정에는 행복이 깃듭니다. ^.^

- 이용빈

 

Trackback : 0 Comment : 1
  1. 박해산 2011.07.29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부산 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이번 여름, 신나게 생겼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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